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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추억의 충장축제–파워풀대구 페스티벌 맞손[열린정책뉴스 - 광주]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최근 충장축제위원회(위원장 조상열)와 사단법인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이창환)가 각 도시의 대표 축제인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의 상호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금남로와 충장로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놀자판으로 광주 시민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장이다. (사)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 역시 대구 국채 보상로 일대에서 열리는 도심 길거리 축제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 협약은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 현장인 대구에서 진행됐으며 김태욱 충장축제 총감독 등을 비롯한 축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양 축제의 발전 및 정보공유, 홍보활동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충장축제 위원회와 (사)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축제의 공통 대표 프로그램인 ‘퍼레이드’에 대한 주요 정보·사례를 공유화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또한 6월 9일까지 참여자 모집 중인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의 ‘전국 공모 파이어아트 퍼레이드’ 참여 홍보를 현지 퍼레이드 참가자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상열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축제도시 광주 동구의 위상을 알리고 양 축제가 동반 성장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타 축제와의 네트워크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단발적인 축제의 교류를 넘어, 문화 분야 전반의 달빛동맹 차원에서 뜻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양 기관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를 통해 중장기적인 우호적 협력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5·18 민주광장과 금남로 일원에서 ‘충장발光’을 주제로 열린다. 대표 프로그램인 ‘파이어 아트 퍼레이드’의 전국 공모 참가자를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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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으로 뭉친 광주 동구-화순군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만든다[호남=열린정책뉴스]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지리적으로 인접한 전남 화순군과 손을 잡고 지역 특성을 부각시킨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상생 협력키로 해 지역사회 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이후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전략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는 동구는 이번 화순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 대표 축제·행사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사회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 먼저, 동구는 최근 화순군이 머리를 맞대 논의한 상생 협력 발굴 과제 중 양 지자체 간 지리적 접근성을 적극 활용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알리기 위한 ‘홍보 강화’에 방점을 뒀다. 이를 위해 동구청 내 보유 중인 전광판 8곳과 화순군청·의회·농업기술센터 내 설치된 전광판 3곳에 각각 지역 대표 축제와 관광 등 역점적인 홍보 사안을 담은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동구민은 물론 화순군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 효과를 높여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화순 고인돌 봄·가을 꽃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와 동명동 카페거리와 고인돌공원 등 관광명소를 적극 활용해 외지인들이 찾아오고, 머물 수 있는 관광코스를 개발하기 위한 선제적 행보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매년 축제 기간 동안 각 지자체마다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투어 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동구는 ‘東(동)네라이프 생활관광’과 화순 ‘적벽 버스투어’를 연계해 관광·숙박시설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안내소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초·중·고등학생)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5년간 ‘인문도시’를 지향하며 주민들의 생활 속 인문정신 확산을 위해 온힘을 기울이고 있는 광주 동구만의 대표적인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을 화순에 적극 지원키로 했다. 대표적으로 찾아가는 온·오프라인 인문교실, 인문 골든벨 대회, 세계 인문 지도자 양성을 비롯해 인문자원 기록화 사업 연계 교육, 청소년 도서지원 사업 등이다. 이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화순군의 자연 자원 등을 활용한 상생 모델을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이외에도 동구 관내 문화·인문시설 대비 체육시설의 수요가 낮은 점을 감안해 화순의 파크골프장, 국궁장, 게이트볼장, 야구장, 드론 축구장 등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생활 인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향후 건립 예정인 화순 홍수조절지 파크골프장(81홀)과 올해부터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동구 수소도시 가족테마파크’ 이용에 관한 협력 지원도 나설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 동구와 화순군은 오랜 기간 무등산국립공원을 중심으로 문화와 경제를 공유해 온 뿌리 깊은 역사를 갖고 있다”면서 “양 지자체 간 강점과 특색을 살려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면 주민들의 복리 증진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 동구와 화순군은 지난달 28일 지자체 상호 간 우호 교류와 상생협력을 위한 첫 실무회의를 갖고, ▲체류형 문화관광 프로그램 개발 ▲청소년 교류 활성화 ▲문화체육시설 공유 ▲경계구역 등산로 공동 조성 및 활용을 비롯해 ▲전광판 상호 활용 ▲지역 축제를 통하 관광 홍보 ▲교류 직위 지정 운영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운영 ▲너릿재 옛길 건강산책로 조성 등을 공동협력 과제로 정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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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아시아 축제 도시’ 선정 쾌거[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27일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세계축제협회 주관 ‘2024 피나클 어워드·아시아 컨퍼런스’에서 올해의 ‘아시아 축제 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동구는 ▲충장 파이어아트 퍼레이드 ▲K-마스끌레타 ▲추억의 밀가루 놀이 ▲충장 열정의 댄스 나이트 ▲만찬의 골목 등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만의 대표 킬러 콘텐츠를 비롯해 ▲인생 최고의 대로 ▲하고싶은 대로 ▲국제교류의 날 등 글로벌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아시아 문화예술축제 발전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1956년 미국에서 설립된 세계축제협회는 전 세계 축제 및 이벤트 전문가를 지원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글로벌 축제 기구다. 세계 축제 전문가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아시아 축제 도시’ 지정식과 더불어 ‘세계축제도시’로의 발전 방향 및 각 도시의 축제 성공 전략 등 다양한 정보와 축제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의미를 더했다. 동구는 이번 선정으로 아시아 축제 도시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축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또한 오는 9월 29일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리는 세계축제협회 컨퍼런스에서 전 세계 110여 개 도시와 ‘세계축제도시’ 선정을 두고 경쟁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시아 축제 도시’ 선정은 그동안 지역문화예술과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이다”면서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K-문화의 중심이자 글로벌 축제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5·18 민주광장, 금남로, 충장로 일원에서 더 큰 감동과 즐거움을 안겨줄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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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충장축제, 문체부 ‘명예 문화관광축제’ 선정[호남=열린정책뉴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세대와 국경을 초월해 세계적인 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한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명예 문화관광축제’ 지정은 10년 이상 진행된 전국 우수축제 중 20개를 엄선해 축제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글로벌 축제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함이다. 동구는 이번 ‘명예 문화관광축제’ 선정으로 ▲축제 평가 및 빅데이터 분석 ▲축제 아카데미와 컨퍼런스 ▲국내외 홍보 마케팅 ▲축제 컨설팅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주요 지원사업에서 우선 신청 자격을 확보하게 돼 글로벌 축제로 진일보하는 데 큰 동력을 마련하게 됐다. 지난해 성년을 맞은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킬러 콘텐츠인 파이어아트 퍼레이드를 비롯해 마스끌레타, 추억의 고고나이트 등 풍성한 공연 프로그램과 추억의 밀가루 놀이, 만찬의 골목, 인생 최고의 대로 등 다채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해 축제를 찾은 국내외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축제 기간 동안 106만여 명(KT 빅데이터 집계)이 축제 현장을 찾아온 덕분에 성공적인 축제 개최로 관광객 유치와 눈에 띄는 경제적 파급효과로 옛 도심의 부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충장축제가 ▲지역주민이 하나 되어 완성한 대동 축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ESG축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해 세계인들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전하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호흡하는 상생의 공동체 축제로 발전시켰다는 호평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명예 문화관광축제’ 지정으로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발판이 더욱 단단해졌다”면서 “지난 성과를 토대로 올해 제21회 충장축제를 한층 더 발전시켜 K-컬처의 중심이자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5·18민주광장과 금남로 일원에서 ‘충장발光’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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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우수시책 ‘구정 베스트 7’ 선정[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올해 구정 발전을 위해 탁월한 업무 성과를 이룬 우수시책 ‘구정 베스트 7’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각 부서별로 추천받은 28개 사업을 대상으로 1차 내부 심사를 거쳐 순위별 15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후 동구의회 의원과 주민 대표 등 120명이 참여한 주민평가단의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7개의 우수시책을 확정했다. 올 한해 동구를 빛낸 최고 시책의 영예는 ‘전국 공감 고향사랑 기금사업 발굴’에 돌아갔다. 이 시책은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와 ‘발달장애인 청소년 E.T 야구단 지원프로젝트’ 등 고향사랑 기금사업을 통한 모금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우며 기부금 유치를 위한 선제적인 활동을 통해 기부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하는 등 전국적인 호평을 받았다. 또 다른 우수시책으로 ▲5·18민주광장 음악분수 ▲에너지 자립 및 탄소중립실현 동구 수소도시 조성사업 ▲2023 무등산 인문축제 ‘인문 For:rest’ ▲세계축제협회 피너클어워드 3관왕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문체부 지역문화매력 100선 광주 버스킹 월드컵 ▲마을복지에 날개를 달다 ‘마을사랑채’ ▲복지 사각지대 틈새 메우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등이 확정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 한 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구정 시책들을 펼쳐왔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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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장22, ‘EDM 그라운드충장 열광발광’ 함께 즐겨요![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10일(금) 오후 5시 복합문화공간 충장로 5가에 위치한 충장22 열린 광장 특설무대에서 ‘EDM 그라운드충장 열광발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DM 그라운드충장 열광발광’은 문화적 다양성 측면에서 청년들의 문화 소비·향유의 공간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에 맞춰 청년들이 모여드는 명소 공간으로 충장22가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충장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광주와 서울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EDM(전자 댄스 음악·Electronic Dance Music) 공연팀 ‘사운드 웨이브’ 소속 유명 DJ 3인(CHANI·BIGSMILE, CASPER)이 총출동해 열광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주최 측 추정 2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참가자 전원에게 맥주와 팝콘 세트를 무료 제공하며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열정 넘치는 청년과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면서 “‘EDM 그라운드충장 열광발광’ 개최를 계기로 다양한 청년문화를 공유·확장할 수 있는 신개념 콘텐츠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충장22의 다목적 열린 광장이 시민 참여 행사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제25회 한국 청소년 영화제’를 유치하고 각종 공연과 버스킹은 물론 충장축제 기간 내내 영화·공연을 테마로 6개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충장로 문화관광의 거점으로서 지역문화 발전의 주춧돌 역할을 도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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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장축제·버스킹 월드컵’, 문체부 로컬100 선정[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국내 대표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로컬100’은 문체부가 지역 문화 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문화 명소 58곳 ▲지역 문화 콘텐츠 40개 ▲지역 문화 명인 2명을 로컬100으로 선정해 2년간(2023~2024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하는 사업이다. 올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와 버스킹 월드컵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와 문체부 2030 자문단 ‘엠지(MZ) 드리머스’, 문체부 4070 지역 문화 매력 기자단 등 국민 발굴단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매력성·특화성·지역 문화 연계성 ▲문화·경제·사회적 효과 ▲지역주민 및 방문객 방문·향유 영향력 ▲지역발전 기여 가능성 등을 높게 평가받아 ‘로컬100’에 최종 선정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축제와 버스킹 월드컵이 지역을 대표하는 유·무형 문화자원으로 인정받아 ‘로컬100’에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다”면서 “광주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문화를 기반으로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충장축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5~9일 ‘충·장·발·光’을 주제로 개최한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10월 2일 환영 행사를 시작으로 7일까지 진행된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을 찾은 방문객은 주최 측 추산 약 80만 명에 달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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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페스타’ 성황…5억3천여만원 매출 올려[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동구 임택 청장은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 중인 지난 5~8일 충장로·지하 상점가 일원에서 진행된 ‘라온페스타-가을 시즌’에 주최 측 추산 2만 2천여 명이 방문, 5억 3천여만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은 충장상권 르네상스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가을 시즌 라온페스타는 ‘당신의 가을에 즐거움을 채우다’를 주제로 충장로·지하 상점가의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랜덤 보따리(419명) ▲충장프린팅(143명) ▲충장나이트 마켓(14,984명) ▲충장캡슐투어(2,564명) ▲충장 플레이(453명) ▲새싹하트링 만들기(40명) ▲구매고객 무료 체험(596명) 등 1만 9천여 명이 참여해 4억여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50년 전통의 오래된 가게 궁전제과와 협업·개발한 라온페스타 기획상품인 ‘충장 쫄깃 크림 치즈빵’은 출시 2시간 만에 완판되는 기염을 토하며 시민과 외지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지난달 23~26일까지 라온페스타 사전 행사로 기획되어 충장로 1~3가에서 열린 ‘페이백 이벤트’에서는 총 3,692명이 참여해 1억 3천여만 원의 매출액을 올리며 침체된 충장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라온페스타의 연이은 성공은 단발성 행사가 아닌 ‘사계(四季) 드림(DREAM)’이라는 테마 아래 봄·여름·가을·겨울 등 1년 내내 계절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의 결실이다”면서 “마지막 남은 겨울 행사를 잘 마무리 짓고 참신하고 과감한 시도를 통해 내년에는 더욱 새로워진 라온페스타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로 즐기는 ‘라온페스타’의 마지막 겨울 시즌은 충장로 상인들의 공동체 의식 제고·동기 부여를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채워 내년 사업의 내실을 다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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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출전 ‘동구복싱단’ 사기 진작·우승 기원[광주=열린정책뉴스] 임택 동구청장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동구복싱단을 격려하고, 올해 출전 대회에서 거둔 메달 획득에 대한 포상과 함께 전국체육대회 우승을 기원했다. 동구는 지난 7월 동구복싱단(감독 신명훈)의 사기 진작 차원에서 연 3회 입상포상금 제한 규정을 삭제하고, 전국체전 포상금 상한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선수들은 이번 전국체전 입상 성적에 따라 금메달 2백만 원, 은메달 150만 원, 동메달 1백만 원을 받게 된다. 동구복싱단은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일주일간 목포종합경기장 등 전남 70개 경기장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전 출전을 목전에 두고 있다. 신명훈 감독은 “이번 전국체전은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하고 의미 있는 대회가 될 것”이라면서 “내년 국가대표 선발전은 물론 늘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동구청, 복싱협회, 광주광역시체육회에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전국체전 메달 획득을 위해 여름휴가도 반납하고 무더위와 싸우며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 온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동구복싱단의 열정과 투지를 바탕으로 전국체전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선전하기를 동구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5~9일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 동안 금남로 일원에서 ‘제4회 동구청장배 복싱대회’를 열고,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등 복싱 부흥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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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 맞은 충장축제, 세대·국경 초월 역대급 흥행몰이[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동구 임택 청장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치러진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마스끌레타, 거리 퍼레이드 등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로 위상을 다지고, 세대·국경을 초월한 ‘광주다운 축제’로 재도약하는 새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는 ‘충·장·발·光’을 주제로 충장로와 금남로, 5·18민주광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동구 일원에서 5일간 주최 측 추산 약 80만 명이 방문하는 성황을 이뤘다. 특히 지난해 성과에 힘입어 2회째를 맞은 ‘광주 버스킹 월드컵’을 통해 거리마다 국내·외 뮤지션들의 음악을 들으며 축제를 즐기는 ‘세계적인 도심 길거리 뉴트로 문화예술축제’의 선도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올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개최했던 지난 축제 현장을 재현하듯 3년여 만에 도심 전체가 북적이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광주 대표 구도심인 충장로·금남로 일원은 차량 통제로 매일 십수만 명의 인파들로 가득 찼다. 마스끌레타, 추억정원, 기억 놀이터 등 시민들과 함께 만들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행사들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았다. 특히 7~9일 주말 연휴 동안 금남로 1가 전일빌딩245 앞 주무대와 충장로 일원, 5·18민주광장 등에서 진행되는 각종 공연을 비롯해 ‘충장 퍼레이드’, ‘마을 모뉴먼트 전시’, ‘추억의 롤러장’, 글로벌 오디션 ‘광주 버스킹 월드컵’, ‘추억의 고고나이트’, ‘만찬의 골목’, ‘라온페스타-가을 시즌’ 등은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아기 띠는 물론 유모차까지 끌고 축제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늘면서 각종 출입 제한이 심했던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도심 전체가 자유로운 축제의 기운으로 가득했다. 이번 축제의 핵심 키워드는 ‘불’이었다. 개막식 불꽃·드론 쇼를 시작으로 지난 7일 전일빌딩245 앞 ‘마스끌레타’에 이어 이어 8일 금남공원부터 전일빌딩245까지 약 1㎞ 구간은 각 동별마다 고유의 역사성과 콘텐츠로 담아낸 모뉴먼트를 주민들의 힘으로 끌고 행진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중 ‘파이어아트 퍼레이드’와 퍼레이드의 대미를 장식한 점화식 ‘불 사르다’는 그야말로 ‘불멍(불을 보면서 멍 때린다)’하며 좋은 기억은 추억으로 남기고 잊고 싶은 기억은 잊힐 수 있도록 특별한 의식을 치러냈다. 특히 시대와 세대, 국경을 초월하는 전 세계인과 함께하는 ‘광주다운 축제’로 거듭나고자 모든 프로그램 개발에 심혈을 기울인 성과를 톡톡히 봤다. 축제 기간 내내 금남로 1~3가 일대에 펼쳐진 ‘추억정원’이 대표적이다. 조선대학교 미술대 학생들이 거리에 그려놓은 밑그림을 바탕으로, 삼삼오오 모인 방문객들이 분필로 거리를 수놓았다. 그 공간 위에 ‘희·노·애·락’을 테마로 하는 4구역 추억정원 곳곳에 개인의 추억을 담은 촛불 모뉴먼트를 놓아 분위기를 한껏 북돋웠다. 추억정원 곳곳에 마련된 모뉴먼트 관람으로 그치지 않고, 국적·나이를 불문한 참여자들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인스톨레이션 아트(미술 작품을 주위 공간과 융합해 설치하는 미술)’로 거듭났다. 또한 ‘축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충장 퍼레이드’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진행방식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관내 13개 동 주민, 지역 작가들의 협업으로 제작한 모뉴먼트는 올해 처음 시도한 특별한 퍼레이드로 주목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축제에서도 킬러 콘텐츠는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이었다. 모집 공고를 시작한 지난 5월부터 예심, 본선을 거쳐 7일 전일빌딩245 주무대에서 열린 최종 결선 무대를 마지막으로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골든 버스킹상’은 브라질 출신의 듀오 리비아&프레드(Livia & Fred)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연에 참가한 뮤지션들 모두 “광주 버스킹 월드컵을 통해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었다”면서 극찬했다. 특히 ‘버스킹 월드컵’ 경연뿐만 아니라 국내·외 뮤지션은 도심 곳곳에서 멋진 버스킹 무대를 선보이며 시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캐나다 아티스트 팀 ‘뮤직 인 더 정글(Music in the Jungle)’은 “버스킹 월드컵은 단순한 경연이 아닌 한 번도 교류해 본 적 없는 음악가들의 문화가 만나고 서로 이해하는 과정이었다”면서 “광주에서의 나날은 새로운 인연, 사랑과 우정, 색다른 영감을 얻어가기에 충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본격적인 일상 회복과 발맞춰 지난 3년여간 타격을 받아온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역 문화예술인 등 모두 숨통이 트이는 5일이었다.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곳곳마다 열어 지역사회와 동반 상생·성장을 꾀했다. 5~8일 충장로·지하 상점가 일원에서 진행된 ‘라온페스타-가을 시즌’은 충장나이트마켓, 푸드트럭 등을 열어 충장로 상점가 소비 촉진에 기여했다. 예년과 달리 대면 행사가 확대된 만큼 선택의 폭을 넓힌 각종 판매 행사가 줄을 이었다. 청년 창업자가 직접 개발한 상품을 판매·원데이 클래스 운영을 하는 ‘청년창업자 프리마켓’을 비롯해 금남지하도상가 대축제, 제12회 동구 희망복지 박람회, 제6회 전남 제철 수산물 직거래 장터, 대학 가족회사 및 I-PLEX 우수기업 제품 박람회, 충장만물상, 충장프렌즈 팝업스토어 등이다. 또한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20여 곳의 참여로 운영한 ‘별별동구 사회적경제 충장장터’를 비롯해 예술의 거리 무등갤러리에서는 ‘제10회 무등아트페스티벌’ 균일가 판매전시를 개최했다. 매년 축제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특별 이벤트 전시로, 작가 150여 명의 작품 500여 점이 모두 완판됐다. 최대 40만 원 이하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참여 작가와 시민들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개막 전부터 관심을 끌었던 충장축제는 적극적인 홍보로 대내외에 알리는 데 성공했다. 그중에 5일 개막식 당일 5·18민주광장 상공에서 선보인 불꽃쇼와 드론 퍼포먼스는 압도적이었다. 이번 축제 주제인 ‘충·장·발·光’을 상징하는 로고와 신규 캐릭터 충장프렌즈 이미지가 밤하늘을 수놓았다. 또한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을 통한 홍보 활동도 눈길을 끌었다. 청년 기획단 ‘찐이’와 함께 다양한 이미지와 카드뉴스, 현장 상황을 상세하게 기록한 영상과 사진을 실시해 게시해 SNS 활용이 능숙한 MZ세대들로부터 주목받았다. 이외에도 축제 현장을 찾은 젊은이들이 실시간으로 #광주추억의충장축제 등 해시태그를 포함한 글과 릴스, 숏츠 등을 잇달아 게시하면서 흥행몰이에 일조했다. 또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축제 기간 내내 유관기관 합동 안전관리 종합상황실을 금남로 무등빌딩 옆 골목에 설치해 안전관리 총괄부터 ▲안전관리 총괄(동구청) ▲화재·응급구조를 대비한 소방 분야(동부소방서) ▲범죄·교통 안전 분야(동부경찰서) ▲시설 건축물 점검에 따른 건축·전기·가스·기계 분야(동구안전관리자문단) ▲긴급 의료 분야(동구보건소) 등이 한곳에 모여 축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했다. 올해는 지난 19년간의 축제와 차별화를 꾀하고, 세대와 국경을 뛰어넘어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광주다운 축제’의 선도적인 모델을 만들고자 다양한 변화와 시도에 나섰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올해의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는 ‘공동체 축제’ ▲지속가능한 도시와 미래 가치를 만들어 내는 ‘미래 영감 축제’ ▲K-문화의 중심이자 축제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발돋움할 비전을 그려낼 전망이다.